[영혼의 울림] 내 심장은 뜨거운가?


 


보통 교사는 지껄인다.

좋은 교사는 잘 가르친다.

훌륭한 교사는 스스로 해 보인다.

위대한 교사는 가슴에 불을 지른다.

 

- 영국, 철학자/수학자, 앨프리드 화이트헤드  -      20102 1일자 행복한 경영 이야기 중 인용-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영어가 한이 맺어, 영어를 기가 막히게(?) 잘하는 미국인이 되고 싶어 몸살 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미국사람이 멋져 보였고 스테이크 하우스가 '쿨'했죠.

 

그러다 서른 한살에 불교를 알게 되었고 우리 문화와 정신의 아름다움에 눈 떠 우리나라와 사랑에 빠집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릴까 국내외를 다니며 고심했습니다. 외국 친구들을 우리 문화 속으로 초대하기도 하고 미국에 있는 한국사찰을 다니며, 박물관을 다니며 어떻게 우리를 알릴까 고심했습니다.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겠다고 산 책만 수십 권입니다.

 

지난 10년간 다양한 나눔도 해보았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설거지와 음식 만들기 봉사도, 차세대 리더 코칭봉사도, 해외에서 작은 봉사도, 죽어가는 이들을 위한 호스피스 단체를 위한 작은 기부도, 사찰의 홈페이지를 제작하시도록 보시도 하고, 예술의 향기가 널리널리 퍼져 사람들의 존재를 깨우도록 작은 후원도 하고, 내 몸의 일부도 나누고자 장기기증서약도 했었었지요. 이 사람들과 이것 했다가 저 그룹들과 저거 하느라 너무너무 바빴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할 지 몰라 혼란스러웠습니다.

 

이제 저는 제 천직인 코칭을 통해 그 길을 찾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제가 할 것이 아니라, 이것들을 각자 담당할 인재들을 코칭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글로벌 1% 100인입니다. 그리고 그 인재들의 잠재력을 깨워나가면서 울고 웃으며 함께 일하고 공부하고 봉사하면서 사랑과 우정을 쌓아 나갑니다. 그들과 한국을 알리는 동영상도 찍고 있고, 바이얼린을 배워 아프리카 성금 모금 계획도 있고 함께 배우며 일하는 프로젝트도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안 가본 길이어서 넘어지기도 하겠고 모험심도 많아 어느 길로 '튈지' 몰라요. ㅜ.ㅜ 6살짜리 아이 마냥 호기심에 가득차 있습니다.

어제 아침 계룡산 산자락에서 생전 처음 축구공 놀이를 해보았어요. 지인들이 공차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추운 아침 땀 꽤나 흘렸죠. 공차기가 얼마나 재미있던지 '꽝' 차고 '꽈당' 넘어져도 까르륵 거리며 웃었어요. 또 일어나서 '꽝'차고 삐끗거리고 또 한번 까르륵거리고... 그때 올려다 본 하늘이 참 따뜻했습니다.

예전에는 혼자 길을 가서 가끔 무섭고 외로웠어요. 하지만 이제는 외롭지 않죠. 함께 가는 길동무들이 있으니까요.
존재의 눈을 깊숙이 들여다 보면 그 깊은 내면의 고귀한 영혼을 봅니다. 우리는 함께 그 안에 얼마나 위대한 꿈이 잠들어 왔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이제 우리의 심장에 불을 지피려고 합니다. 최고의 교사는 자신이 불을 지피지 않습니다. 학생 스스로가 자신 심장에 불을 지피도록 서포트할 뿐입니다. There's big fire within.

 

오늘은 2010년 2월 1일 그리고 월요일!
나뭇가지 사이로 봄소식이 들립니다. <Global Korea>
를 향합니다. 2월 18일 목요일 저녁, 저와 여러분은 내 안에 벌떡거리는 심장을 만납니다. 그리고 꿈꾸는 것이 가능함을, 마음껏 꿈꿔도 좋다는 것을  믿게 되실 겁니다.
(2월 18일 강연 <- 클릭)

(글로벌 1% University <- 클릭)
 

I see you.
I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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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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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l Comment 4 l Category 노윤경: 한국의 꽃 Sharon l posted at 2010/0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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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SP 2010/02/01 11:53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앗, 뜨거! 벌써부터 불을 지르시고~ㅎㅎㅎ 어제 푹 잘 쉬셨나요? 이틀간 재밌게 잘 놀다왔어요~^^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올해 제가 맞이할 제자들의 마음에도 불을 질러야겠어요! 코치님과 함께 하면 제가 어린아이가 된 거처럼 즐거워져요~ㅋ 우리 둘다 어린애가 되서 천재놀이도 하고, 인생은 소야, 이런 거 나누고 ㅎㅎㅎ 미확인 비행 패밀리(Unidentified Flying Family) 만들어야겠어요~^^ 어제 추가하다만 F는 Family가 어떨까요?

    • Flower of Korea 2010/02/01 14:17 PERMALINKMODIFY/DELETE

      ㅎㅎ 이틀간 너무 잘 놀아 어젯밤은 장렬히 전사하셨지요? 전 자다가 11시에 아일랜드에서 전화가 와서 비몽사몽 대화를 나누었다는 ... 저랑 노시면 계속 회춘하세요. 지금은 6살인데 내년에는 5살이 될 것 같다는... 어제 공놀이도 재미있었어요. ㅎㅎ 역시 '인생은 소야.' !!! 버릴 게 없어.

      UFF family 너무 마음에 들어요. 우리 모두 저 우주에서 이 땅 이 시대에서 한판 벌리러 날아왔으니까요. 그 잠재력의 끝을 알 수가 없어서 매순간 피어나고 매순간 성장하여 다른 모습이니 우리는 모두 정체불명이라는거지. I see you, 필님! 당신은 정말 멋진 분입니다. 사랑해요. 그리고 존경합니다~!!!

  2. KSP 2010/02/02 15:21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아고~^^; 코치님,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코치님과 함께 하며 놀라운 질문의 힘을 매번 경험하니까요. 현자는 답을 말하지 않고 적절한 질문을 한다죠. 진심으로 고개 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Thank you for seeing me~!

    • flowerofkorea 2010/02/02 16:03 PERMALINKMODIFY/DELETE

      우리 알죠? 인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잉, 또 눈물이~ ㅜ.ㅜ 인류라는 말이 저를 울려요...

      Feel님 덕분에 '현자'로 등극-> 기분이 업되어 하늘로 날아가버릴 지경인 우주의 꽃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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